[GIAF22] 220808 메디소비자뉴스 - 파마리서치문화재단, 11월 '강릉국제아트페스티벌' 개최
파마리서치문화재단, 11월 '강릉국제아트페스티벌' 개최
강릉 익히고 탐험하는 전시
재단법인 파마리서치문화재단(대표 박필현)이 오는 11월4일~12월4일 강릉 전역에서 '강릉국제아트페스티벌(Gangneung International Art Festival : GIAF22)'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강릉의 역사와 삶에 대한 이야기를 바탕으로 구성되는 이번 강릉국제아트페스티벌 GIAF22는 제 1회 전시로 '강/릉/연/구 江陵連口 Tale of a City'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는 '연결 연(連)’과 ‘입 구(口)' 한자를 조합한 제목으로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는 이야기, 연속된 문처럼 이어지는 강릉의 공간과 풍경, 토착민과 이주민 그리고 앞으로 이주하고자 하는 사람들, 시간을 잇는 서사,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와 전문가의 이어짐을 의미한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회사는 대상지에 대한 밀도 있는 리서치를 기반으로 한 전시를 통해 도시를 감각적으로 해석한 국제 행사로 자리 매김해 나간다는 생각이다.
국내외 현대미술 작가들이 참여하는 이번 전시는 강릉시 중심부를 축으로 반경 5~10km 이내 도시 공간을 가로지르면서 개최된다. 특정 공간에서의 작품 설치뿐만 아니라 다양한 협력 프로젝트와 지역 커뮤니티 연계를 통해 다채로운 예술 축제가 펼쳐질 예정이다.
박필현 파마리서치 문화재단 이사장은 "감수성을 바탕으로 한 치유는 삶의 질을 개선하는 재생의학을 추구하는 파마리서치와 재단의 설립 목적과 궤를 같이 한다"며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강릉을 방문하는 이들과 시민들이 문화 예술의 가치와 잠재적 가능성을 현장에서 체험하고, 문화적 공감대를 구축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회사는 문화활동을 통해 기업과 지역사회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2018년 5월 파마리서치문화재단을 설립한 바 있다.
재단은 사회 공헌, 기부 등 활동뿐만 아니라 국내외 전시 및 학술 교류, 문화향유권 확대를 위한 예술인 창작 지원 등 지역주민 문화예술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김진수 기자 admin@medisobiza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