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AF22] 221007 메디소비자뉴스 - 파마리서치문화재단, GIAF 개최 맞춰 내달 4일 '예술바우길' 개장
파마리서치문화재단, GIAF 개최 맞춰 내달 4일 '예술바우길' 개장
"강릉 방문객들과 시민들이 문화 예술 가치 등을 현장서 체험하길"기대
내달 4일 강릉국제아트페스티벌(이하 GIAF) 개최와 함께 '예술바우길<사진>이 개장된다.
'바우'는 강원도 말로 바위를 뜻하며 강원도와 강원도 사람을 친근하게 부를 때 감자바우라고 칭하기도 한다. 바우길도 이러한 이름처럼 강원도의 자연・인간 친화적인 트레킹 코스로 다양한 코스가 특징이다. 기존 바우길 코스에서 추가되는 예술바우길 코스는 작품 전시 장소를 잇는 '서부시장 - 고래책방 - 남대천 – 노암터널' 코스, 강릉에서 꼭 걸어보아야 하는 장소를 이은 '강릉원주대 - 오죽헌 - 경포생태저류지 - 선교장 - 강릉 해운정 - 경포가시연습지 – 아르떼뮤지엄' 두 코스로 구성된다.
파마리서치문화재단(이하 재단)은 이번 GIAF 주최 주관사이다. 재단은 기업과 지역사회의 공동 번영을 추구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난 2018년 5월 설립됐다.
재단은 아트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예술인 창작 지원을 진행하며 지역 주민의 문화예술 교육, 폭넓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재단은 사단법인 다봄인권센터(센터장 나갑주)와 협업으로 외국어 도슨트도 지원한다. 다봄인권센터는 모든 차별과 침해에 맞서 인권을 보호, 증진 활동을 수행하는 비영리법인이다. 일상생활 상담에 이어 노무, 임금 체불, 열악한 근무 환경, 저 월급 등의 문제를 적극 돕고 있다.
외국인 노동자를 위해 한글 학당, 인권 교육, 청소년 인권캠프도 함께 진행한다. GIAF 외국어 도슨트는 희망 방문일 1주 전 사전 예약을 하면 영어, 일본어, 러시아어, 중국어, 베트남어, 인도네시아어, 몽골어, 태국어의 도슨트 안내를 받을 수 있다.
파마리서치문화재단 박필현 이사장은 "GIAF를 통해 강릉을 방문하는 이들과 시민들이 문화 예술의 가치와 잠재적 가능성을 현장에서 체험하고 참여・교류해 문화적 공감대를 형성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GIAF는 11월4일~12월4일 개최된다.
김진수 기자 admin@medisobiza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