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AF22] 221107 강원일보 - 제1회 강릉국제아트페스티벌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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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강릉국제아트페스티벌 개막
지난 4일 서부시장 노암터널 대추무파인아트 등 8개 전시장
파마리서치문화재단, 도시재생형 예술 발전 가능성 제시

‘제1회 강릉국제아트페스티벌(GIAF)’이 지난 4일 서부시장, 노암터널, 대추무 파인아트 등 강릉지역 8개 전시장에서 개막됐다.

파마리서치문화재단이 주최·주관한 이번 페스티벌은 순수 민간 사업체의 문화재단이 추진하는 전시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지역 곳곳에 숨어있거나 방치됐던 공간에 예술을 입혀 새 생명을 불어넣는 도시재생형 예술 콘텐츠 활용방안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15명의 전시 참여 작가들은 올해 초부터 강릉의 자연, 사회 환경과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리서치를 한 성과물을 선보였다. 전시 개막일인 지난 4일에는 김홍규 강릉시장, 정상수 파마리서치 회장, 박진오 강원일보사장, 허인구 G1방송사장, 김형익 강릉상공회의소회장, 박필현 파마리서치문화재단이사장 등 관계자들과 참여작가들이 함께 이동하며 공간과 작품의 해설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필현 파마리서치문화재단이사장은 “이번 전시가 지역의 풍부한 문화자원을 활용하고 시각 미술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예술문화의 자리를 만드는 긍정적인 시도로 작용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재생바이오 전문 제약회사인 파마리서치는 기업과 지역사회의 공동 번영을 추구하기 위해 2018년 파마리서치문화재단을 설립, 예술인 창작 지원 등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이번에 첫 국제아트페스티벌을 선보였다.


최영재기자 yj5000@kw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