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ttunCollective

어떤 콜렉티브

‘Uttun’- the Korean word which demonstrates unspecified ones such as ‘any’, or ‘some’.

Uttun Collective originated from the fact that you can always work with anyone and wherever as long as the purpose and the passion sync with each other. Uttun Collective can create ‘any’ thing across the country and abroad that is curatorial, and moreover, sustainable. With the flexibility of mind and ideas, the collective gathers in groups, or sometimes in individual, according to the purpose and needs. In this continuity, we believe each participant will determine the contribution of meaningful production, as well as a corresponding interrelationships between time and culture – regardless of being separated in different time zones and spaces.

어떤콜렉티브 이름은 발음과 같이 ‘어떤’ 그 누구와도 언제나 함께 일할 수 있다는 것에서 시작되었다.

국내외를 넘나들며 “어떤” 일들을 만들어내는 어떤콜렉티브는 지속가능한 큐레이팅을 하는 것을 목적으로 작업하는 큐레토리얼 그룹이다. 시대마다 각기 다른 목적의 그룹이 만들어지는 것이 이제 이상하지 않은 시대가 되었다. “어떤” 일은 혼자 하고 싶을 때도 있고, 어떤 주제로는 셋 이상의 여럿이 해야하는 것들이 더 맞을 때가 대부분이다. 따라서 주제와 프로젝트에 따라 유연하게 움직이는 방식이 어떤 콜렉티브의 방식이고 지향점이라 볼 수 있다. 어떤 콜렉티브는 전시를 위해 존재하는 사람들이 모여 다양한 매체를 통해 현시대의 흐름을 읽고 도시재생, 로컬리즘을 문화적 예술적 관점에서 새롭고 다양한 관계의 가능성을 추구한다. 이러한 어떤 만남의 관계가 우리가 만들어낼 프로젝트에서 각 개별 참여자들이 의미 생산에 기여하는 바를 결정하게 될 것이다. 앞으로 다른 시공간에서 특정하게 만들어질 새로운 “어떤” 만남은 각자의 연속성, 지속성, 타이밍을 특징으로 하여 시대와 문화가 상응하는 상호 관계를 만들어 낼 것이다. 현재 각각의 영역에서 다양한 큐레이팅 경험이 있는 현직 큐레이터가 모여 2021년에 시작되었다. 어떤 콜렉티브는 접하는 모든이에게 ‘굳어진’, ‘고정된’ 단체라기보다는 (정체성의 유연함을 기반으로) 관계하는 다양한 프로젝트의 참여 주체들에 의해 만들어진 ‘감각’으로 받아드려지기를 바란다. 현재 강릉에서 전시 큐레이팅을 맡아 지역 예술공간의 활성화를 위해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Strategic partnerships
Interaction platform for artists and business
Curatorial Service